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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PRAUDEN

신클라우드, 재활용 인증 GRS 획득

신클라우드, 재활용 인증 GRS 획득
2020-11-18

지속가능한 패션, 그중에서도 플리스틱을 리사이클 한 소재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분리수거 하면서 엄청난 소비량을 체감하는 대표적인 아이템이기 때문일까. 소비자들은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도록 생활 방식을 바꿔나가는 동시에, 소비의 방식도 친환경적으로 바꾸고자 하고 있다.

태평양물산의 합성 충전재 브랜드 신클라우드(SynCloud)는 일찍부터 친환경 소재 개발에 힘을 쏟아 지난 2017년,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충전재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미얀마 최초로 국제 재활용 인증인 RCS(Recycled Claim Standard: 리사이클 클레임 기준)를 획득하였다.

그리고 이를 더욱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발전시키고자 지난 10월에는 더욱 엄격한 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 글로벌 리사이클 기준) 획득에 성공했다.

 

GRS란?

섬유 업계의 재활용 관련 인증은 크게 RCS, GRS 2가지가 있다. 두 인증 모두 재활용 원료를 추적하여 그 사용을 보증하는데, GRS는 추가로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 인증이다.

<RCS와 GRS 인증 비교>

 

-사회적 책임 기준: 노동자 인권 보장, 15세 미만 아동 노동 금지, 안전한 작업 환경, 정당한 임금 지급, 기준 이상의 초과 근무 금지 등

-환경적 책임 기준: 유해 화학 물질 사용 금지, 에너지 및 물 사용량 절감, 폐수 및 대기 배출 기준 준수, 폐기물 감소 등

-화학 물질 관리 기준(사용자 안전 관련):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물질 사용 금지(미국, 유럽 기준 준수) 등

 

GRS 인증 제품을 사용하면 GRS 인증 행택을 완제품에 활용할 수 있다.

<신클라우드의 GRS 인증 행택>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충전재의 장점은?

신클라우드의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제품은 폐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보온 충전재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로 성인 재킷 1벌을 만들 경우 평균적으로 500㎖ 페트병 10개가 재활용된다. 신클라우드의 기술력으로 엄격한 공정을 통해 분류된 투명 플라스틱병을 원료로 사용해 충전재의 색이 균일하고 밝은 빛을 띠며, 유색 원료 대비 가공이 용이해 부드럽고 복원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클라우드 만의 특수 발열 및 항균 가공인 그래핀을 적용한다면 기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사용하면 원자재의 석유 의존도를 낮출 수 있으며, 쓰레기로 버려지는 페트병의 매립량을 줄일 수 있어 토양, 공기, 수질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생산 시 버진 폴리에스터에 비해 물과 전기 등 자원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더욱 친환경적이다.

<페트병으로 만들어진 충전재>

 

태평양물산은 현재 신클라우드 제품 라인업에 85% 이상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추후 리사이클 및 친환경 소재를 전 라인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생산 공정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브랜드 파트, 이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