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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PRAUDEN

프라우덴, 국내 우모 업계 최초 재활용 섬유 기준 ‘RCS’ 인증 획득

프라우덴, 국내 우모 업계 최초 재활용 섬유 기준 ‘RCS’ 인증 획득
2019-05-14

플라스틱이 지구를 위협하고 있다. 플라스틱 생산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미 만들어진 플라스틱이 매립되지 않도록 재활용하여 사용하는 것 또한 현시점에서 필요한 일이다. 프라우덴은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RDS 다운과 혼합한 착한 충전재 ‘그린필(GREENFILL)’을 개발하였으며, 재활용 절차를 투명하게 유지하고 신뢰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재활용 섬유 기준 RCS 인증을 국내 우모 업계 최초로 획득에 성공하였다.

 

RCS란?

RCS는 Recycled Claim Standard의 약어로, 재활용에 관한 국제적인 섬유 인증 기준이다. 재활용 원료의 출처를 확인하고, 원료가 최종 제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모든 생산 공정을 제3의 전문 인증 기관을 통해 추적 관리하여 재활용 원료 사용의 투명성을 증명한다.

RCS의 목표는 재활용된 소재에 신뢰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소비자가 재활용된 제품을 선택할 때 신뢰할 수 있는 기준으로 작용하여, 재활용 소재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매립이나 소각되는 폐기물의 양이 감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2013년, 섬유 업계의 국제 비영리 단체인 텍스타일 익스체인지(Textile Exchange)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Global Recycled Standard(이하 GRS)와 함께 대표적인 섬유 업계의 재활용 표준이다.

시작연도2013년
인증 주관
Textile Exchange
홈페이지
http://recycledclaim.org
인증 업체
(2019년 3월 기준)

약 13개국, 271개 기업

<RCS 소개>

시작연도2002년
개요지속 가능한 섬유 산업을 만들기 위한 국제 비영리 단체
https://textileexchange.org/
개발 인증
RDS, RCS, GRS 등 6개 인증
회원사
(2019년 3월 기준)
나이키, 아디다스, 파타고니아 등
약 25개국, 260개 기업

<텍스타일 익스체인지 소개>

 

위조 불가한 추적 시스템으로 투명한 관리

재활용 원료의 수집에서부터, 재생 공정, 소재 생산을 거쳐 최종 B2B 거래 단계인 봉제 공정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이 RCS의 관리 연속성(Chain of Custody) 인증 하에 이루어진다. 모든 생산 절차에는 ‘거래 증명서(Transaction Certificate, TC)’ 또는 ‘재생 소재 신고서(Reclaimed Material Declaration Form, RMD)가 발급되며, 연속적, 분산적으로 저장된 정보는 부분적으로 위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공 및 유통 과정에서 재활용 소재가 비인증 소재와 섞이지 않도록 철저한 추적 시스템이 유지된다. 이를 통해 전 과정의 연속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보증한다.

<RCS 인증 절차>

 

태평양물산, RCS 원스톱 서비스 제공

프라우덴의 모기업인 태평양물산은 RCS 인증을 완료한 합성 충전재 생산 공장과 다운 가공 공장, 의류 생산 공장을 모두 보유함으로써 별도의 절차 없이 RCS 인증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원스톱 RCS 서비스(One-Stop RCS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인증 주체태평양물산YPA
인증 법인(위치)VPA, VPA, VPT, VINA(베트남)
NPC(인도네시아)
YPA(미얀마)
인증 범주
의류, 충전재충전재
인증 공정생산, 수입, 수출, 거래,
가공, 보관
생산, 수입, 수출, 거래
인증 제품 Filler - 50% Recycled Post-consumer Polyester + 50% Down 등Filler - 100% Recycled Post-consumer Polyester
Staple fiber - 100% Recycled Post-consumer Polyester 등
인증 기관Control UnionControl Union
인증 번호CU835527CU853858

<태평양물산 RCS 인증 현황>

<RCS 인증서와 로고>

 

가장 지속가능한 충전재, 그린필

프라우덴은 동물 복지 기준을 준수하는 RDS 다운과 재활용 폴리에스터 100%로 만들어진 RCS 폴리에스터를 사용하여, 가장 지속가능한 친환경 충전재인 ‘그린필(GREENFILL)’을 개발, 소개하였다. 식품 산업의 폐기물을 윤리적인 방법으로 수거한 다운과, 사용 후 버려진 일회용 플라스틱병을 사용한 100% 친환경적인 소재다.

프리미엄급 저 데니어 섬유의 부드러움이 다운과 결합하여 두 소재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공급에 따라 유동적인 다운 가격 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여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높은 보온성을 제공한다.

제품 구분우모 및 합섬혼합재
구성 성분덕다운SynCloud RCS
솜털 80%
깃털 20%
100% 재생 폴리에스터
인증RDS
(Responsible Down Standard)
RCS
(Recycled Claim Standard)
혼합 비율5050
표기 방식폴리에스터 50%, 우모 50%(솜털 80%, 깃털20%)

<그린필 상품사양>

<그린필 충전재와 행택>

 

패션 업계의 친환경에 대한 움직임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프라우덴은 다운 업계의 리더로서 그 흐름에 앞장서고 있다. 더 많은 기업이 이 흐름에 참여하여 RCS의 직관적이고 투명한 재활용 메시지를 전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재활용 소재를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By 프라우덴 브랜드 파트, 이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