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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PRAUDEN

가상 쇼핑, 패션에 들어오다

2020년 5월 19일 가상 쇼핑, 패션에 들어오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며, 패션 브랜드도 온라인 기반의 다양한 쇼핑 플랫폼을 개발하여 구매의 편리함을 더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오프라인 쇼핑의 대안으로도 눈여겨 보면 좋을 트렌드, ‘가상 쇼핑(Virtual Shopping)’의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증강현실(AR)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이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의류, 화장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가상으로 피팅해 보며 실제 어떤 느낌인지, 나에게 어울리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새로운 경험까지 제공할 수 있어 패션업계의 AR 서비스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구찌

구찌(Gucci) 앱에서 원하는 운동화 스타일을 고른 뒤 스마트폰의 카메라에 발을 비추면 선택한 신발을 가상으로 착용한 모습이 화면에 나타난다. 발의 움직임에 맞춰 여러 각도에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입고 있는 옷과 신발이 잘 어울리는지도 확인이 가능해 현실감 있는 착화 영상을 제공한다. 구찌는 앞으로 출시 예정인 신제품에 이러한 기술을 계속 적용할 것이라 밝혔다.

<구찌(Gucci) 앱 내 화면>
이미지 출처: FashNerd

 

 증강현실(AR) + 소셜 네트워크(SNS)

밀레니얼 세대의 90%가 활발한 소셜 미디어 사용자라는 통계를 반영하듯, SNS는 일상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패션 및 뷰티 업계 또한 일반적인 SNS 홍보에서 한층 더 진화하여 AR 기술을 이용하는 다양한 홍보를 선보이고 있다.

– 스파크 AR 스튜디오

스파크 AR 스튜디오(Spark AR Studio)는 인스타그램(Instagram) 사용자라면 누구나 AR 효과를 개발, 출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레이벤(Ray Ban), 맥(MAC), 로레알(L’Oréal), 나스 코스메틱(Nars Cosmetics) 등의 브랜드 제품을 이용하여 가상으로 제품의 적용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레이벤 필터 적용 화면(좌), 로레알 필터 적용 화면(우)>
이미지 출처: Business Of Apps, Next Reality

 – 칼링스

스칸디나비아 패션 리테일러 칼링스(Carlings)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버추(Virtue)와 협업하여 AR 기술을 이용한 티셔츠- 라스트 스테이트먼트 티셔츠(The Last Statement T-Shirt)-를 런칭했다. 티셔츠의 상단에는 스마트폰이 인식할 수 있는 그래픽 로고가 프린팅되어 있는데, 인스타그램에서 카메라를 해당 제품에 비추면 이를 인식하여 화면에 새로운 그래픽이 등장한다. 티셔츠 한 벌로 여러 벌의 효과를 줄 수 있어 SNS 및 지속 가능 측면에서 활용하기 좋은 기술이다.

<라스트 스테이트먼트 티셔츠의 인스타그램 필터 적용 화면>
이미지 출처: Contagious Communications

 

가상 현실(VR)

가상 현실(Virtual Reality)이란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말한다. VR은 게임이나 공연뿐 아니라 부동산 산업 등에서도 실제로 활용되며 새로운 형식의 홍보 수단이 되고 있다.

– 아디다스

아디다스는 매장 내부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상 투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3D 카메라를 이용해 매장 전 층의 360° 전경 및 디스플레이되어 있는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VR기기가 있다면 연결하여 더욱더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매장 내 제품의 실시간 재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의 편의를 높였다.

<아디다스 런던 버추얼 투어>
이미지 출처: Adidas London Virtual Tour

 

By 태평양물산 트렌드팀